서론
애드센스 승인을 받고 나면 누구나 기뻐한다. 하지만 진짜 게임은 그다음부터 시작이다. 단순히 광고가 붙었다고 해서 수익이 크게 오르지 않는다. 어떤 사람은 하루 수백 명이 들어와도 몇 달러밖에 못 벌고, 어떤 사람은 같은 방문자 수로도 몇 배의 수익을 올린다. 이 차이를 만드는 건 바로 **광고 단가(CPC)**다. 이번 글에서는 승인 이후 광고 단가를 끌어올리는 꿀팁을 소개한다.
1. 고단가 키워드 찾기
모든 키워드가 같은 가치를 가지는 건 아니다. 예를 들어 ‘일상 브이로그’라는 키워드로 들어온 방문자와 ‘보험 가입 방법’, ‘클라우드 서버 비용’ 같은 키워드로 들어온 방문자는 광고 단가에서 큰 차이가 난다.
보험, 금융, IT, 건강, 교육 분야는 대표적인 고단가 카테고리다. 구글 키워드 플래너나 네이버 키워드 도구를 활용해 수익성 있는 키워드를 찾고, 그 주제로 글을 작성하는 것이 CPC를 높이는 첫걸음이다.
2. 국가 타겟팅 전략
광고 단가는 나라별로도 큰 차이가 난다. 한국 방문자의 클릭당 수익이 $0.05라면, 미국이나 캐나다 방문자의 클릭은 $0.5~$1까지 나올 수 있다. 같은 클릭이라도 10배 이상 차이가 나는 셈이다. 따라서 가능하다면 영어 키워드나 해외 독자를 겨냥한 콘텐츠를 만들어야 한다. 특히 IT, 헬스케어, 비즈니스 분야는 글로벌 수요가 많다.
3. 광고 친화적 글쓰기
광고 단가가 높은 주제를 다루더라도, 글 자체가 광고와 어울리지 않으면 CTR(클릭률)이 낮다. 예를 들어 보험을 다루더라도 단순히 “보험이란 무엇인가요?” 수준이면 광고와 연결성이 떨어진다. 반대로 “20대 첫 보험 가입 시 꼭 알아야 할 체크리스트” 같은 글은 독자가 실제로 광고를 클릭할 가능성이 높다. 광고 친화적 글은 문제 제기 → 해결책 → 구체적 선택지 흐름을 갖춰야 한다.
4. 광고 위치와 단위 최적화
단가는 위치에도 영향을 받는다. 본문 중간이나 결론 부분처럼 독자가 집중하는 위치에 광고를 배치하면 광고주 입장에서도 가치를 인정받는다. 또한 반응형 광고 단위를 활용해 기기별 최적화를 하면 단가가 높아지는 경우가 많다.
5. 계정 신뢰도와 정책 준수
구글은 광고주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해야 한다. 따라서 정책 위반이 잦은 계정은 광고 단가 자체가 낮아지기도 한다. 클릭 유도 문구를 쓰거나 저작권 침해 콘텐츠를 올리면 장기적으로 수익성이 떨어진다.
정리
광고 단가를 올리는 건 단순히 운에 맡기는 게 아니다. 고단가 키워드 + 해외 트래픽 + 광고 친화적 글쓰기 + 정책 준수 이 네 가지가 맞물려야 한다. 방문자 수는 같은데 수익이 몇 배 차이 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 승인 이후부터는 양적 성장이 아니라, 단가를 높이는 ‘질적 성장’이 필요하다.